시카고 K형네 집에 있다가 5일날 밀워키 브루어스(Milwaukee Brewers)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San Francisco Giants)와의 경기를 보러 위스콘신(Wisconsin) 주에 있는 밀워키 브루어스의 홈 구장인 밀러 파크(Miller Park)를 다녀왔습니다.

주차장과 경기장 사이에 고속도로가 지나가고 있어요. 그래서 주차장과 경기장을 잇는 다리를 건너가야합니다.


정면에서 구장 사진을 찍고 입장을 했어요. 특이했던건 보통 입장할때 생수통 하나정도는 괜찮을걸로 생각했는데 밀러파크는 물한통도 안되더군요. 다들 입구에서 쏟아버리거나 마셔버리거나.. ^^;;

어쨌든 들어왔습니다. 국가 연주중이네요. 여기도 잭키 로빈슨의 42번은 보이는군요.

개폐식 돔구장이라 날씨가 안좋으면 저 지붕이 양쪽에서 닫히게됩니다. 지붕을 닫는데 10분쯤 걸린다고 하네요.


외야에 미끄럼틀이 있습니다. 홈팀인 브루어스 선수가 홈런을 치면 마스코트인 버니 브루어(Bernie Brewer)가 저 미끄럼틀을 타고 내려온다더군요. 그래서 내심 브루어스 선수가 홈런을 치기를 기대했는데 이날은 자이언츠 선수가 홈런치더군요. -_-


경기가 끝나고 외야에서 한장 찰칵~!!

경기 끝나고 나오는 길에 한장 찍었습니다. 경기가 끝나니까 지붕 닫더군요. 이런~!! 그래도 덕분에 지붕이 닫히면 어떻게 생겼는지 봤네요.

티켓도 기념으로 찰칵~!!

처음간 구장이니까 기념으로 브루어스의 대표인 프린스 필더(Prince Fielder)의 티를 샀습니다.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멀리 보이는 밀러파크의 모습을 찍어봤습니다. 밀러파크는 개폐식 돔구장입니다. 이 날은 지붕이 열려있는 상태였죠. 날이 좋지 않으면 지붕을 닫고 경기를 합니다. 한국에도 돔구장까지는 아니더라도 선수들이 경기하기 좋고 팬들이 관람하기 좋은 야구장들이 많이 생겼으면 좋겠어요.
이 날 꽤 더웠고 비가 오려는지 습도도 높았기때문에 내심 지붕을 닫고 에어콘 틀어주면 좋겠다라고 생각했는데 열린채로 경기를 봤습니다. 경기 시작시간이 중부 시간으로 오후 3시였는데 날씨때문에 많이 힘들었어요.. -_-
주차장과 경기장 사이에 고속도로가 지나가고 있어요. 그래서 주차장과 경기장을 잇는 다리를 건너가야합니다.
소세지들이 잔뜩입니다. 밀워키가 양조업으로 유명해서 팀 이름도 양조업자를 뜻하는 브루어스(Brewers)인데 맥주 안주로는 역시 소세지가 최고인가봅니다. 아무튼 이 마스코트들은 사람들과 사진 찍어주러 나와있었나봐요. 애들은 뭐...신났죠.. 이 녀석들 나중에 6회가 끝나고 소세지 달리기 경주도 합니다.

처음 와본 구장이니까 주위를 한바퀴 돌면서 사진을 찍어봤습니다. 그런데 마음에 드는 사진이 별로.. -_-
올해 올스타로 뽑힌 라이언 브라운(Ryan Braun)의 사진이 보이네요. 이날 하늘걸 봐선 저놈이 왜 올스타인지 이해가 안됐지만 말이죠..잘하는 날도 있고 못하는 날도 있는거니까..
정면에서 구장 사진을 찍고 입장을 했어요. 특이했던건 보통 입장할때 생수통 하나정도는 괜찮을걸로 생각했는데 밀러파크는 물한통도 안되더군요. 다들 입구에서 쏟아버리거나 마셔버리거나.. ^^;;
어쨌든 들어왔습니다. 국가 연주중이네요. 여기도 잭키 로빈슨의 42번은 보이는군요.
개폐식 돔구장이라 날씨가 안좋으면 저 지붕이 양쪽에서 닫히게됩니다. 지붕을 닫는데 10분쯤 걸린다고 하네요.
외야에 미끄럼틀이 있습니다. 홈팀인 브루어스 선수가 홈런을 치면 마스코트인 버니 브루어(Bernie Brewer)가 저 미끄럼틀을 타고 내려온다더군요. 그래서 내심 브루어스 선수가 홈런을 치기를 기대했는데 이날은 자이언츠 선수가 홈런치더군요. -_-
경기가 끝나고 외야에서 한장 찰칵~!!
경기 끝나고 나오는 길에 한장 찍었습니다. 경기가 끝나니까 지붕 닫더군요. 이런~!! 그래도 덕분에 지붕이 닫히면 어떻게 생겼는지 봤네요.
티켓도 기념으로 찰칵~!!
처음간 구장이니까 기념으로 브루어스의 대표인 프린스 필더(Prince Fielder)의 티를 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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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관만 살짝 보았을 때는..마치 그냥 공원 같네요. ㅎㅎ
ㅎㅎ 전 미끄럼틀 무서워서 못 탈 것 같아요. ㅎ
미국야구장들의 느낌을 공원같은 느낌이 많아요. 그래서 ball park인걸까요?? ^^;
미끄럼틀을 타고 내려 온나는 발상 역시 이벤트가 강한 미국이예요..
내심 기대했었는데 아쉽게도 제가 간날은 못봤습니다. -_-
저 미끄럼틀 정말 사람이 타는 건가요???
저라면 쳐다도 안볼듯..ㅎㄷㄷ
홈팀 선수가 홈런치면 마스코트가 타고 내려온데요.. 저도 저날 보지는 못하고 듣기만 했습니다....ㅎㅎ
미국 야구장은 쫌 괜찮아 보이네..ㅋㅋ
도쿄돔은...덥던데..그게 에어컨을 틀어준건진 몰라도..ㅎ
틀어줘도 더웠을껄...아마 여기도 틀어줘도 더울껄.. 난 도쿄돔은 입구에서 기웃기웃만 하고 못 들어가봤어..흑..나도 도쿄돔~!!
미국구장은 늘 깨끗해보여요. ㅡㅡ 대구시민운동장 출입구와 너무 비교되는듯...
지방 구장들은 좀 다시 지어줬으면 좋겠어요. 한국의 야구 열기를 생각하면 너무 아쉽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