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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이야기/2010 디트로이트 모터쇼

2010 디트로이트 모터쇼 다녀왔습니다. (2010 NAIAS, 2010 북미 국제 오토쇼)

 그닥 멀쩡하지도 않았던 제 카메라가 이번엔 배터리까지 말썽을 부리는 바람에 이제서야 다녀왔네요.역시나 지난해에 비하면 신차들도 많고 관람객들도 좀 많았던것 같습니다. 작년엔 참여업체도 많이 줄었었고 정말 썰렁했거든요. 하지만 올해도 닛산은 참가하지 않았었습니다. 아쉬워라.. -_-


  코보 센터 ( Cobo Center, Detroit, MI ) 입구의 모습입니다. 사실 들어갈때 찍었어야 했는데 나오면서 찍었더니만 밤이라 어두워서 흔들려버렸네요.. 귀차니즘의 압박을 이겨내야 하는데 늘 쉽지않군요.


 미리 아는 분을 통해서 구입해놨던 단체용 입장권을 매표소에서 이름을 말하고 신분증을 보여주고 찾았습니다.(정가 12불이지만 단체할인은 8불.. ㅋㅋ) 입장권과 안내책자를 받아서 가방검사를 마치고 입장했습니다. 공연장이든 전시회장이든 경기장이든 어딜가던지 하는 가방검사.. 그러니까 총을 못 가지고 다니게 하란 말이야... 이것들아.. -_-



< CHEVROLET Aveo RS >

 역시나 올해는 작은 차들이 많이 보이더군요. 2010 디트로이트 모터쇼가 제게는 세번째인데요. 처음 왔을때만해도 작은 차들은 일본 자동차 회사나 우리나라 차 중에 좀 있고, 특히나 미국 빅3에서는 찾아보기도 힘들었는데 이젠 모든 회사들이 소형차에 사활을 걸었나봅니다. 관람객들도 예전엔 작은차들에는 별 관심도 없었는데 올해는 소형차에도 많은 사람들이 몰려있더군요. 이러다 현대도 엘란트라(아반테)를 2.0이 아닌 1.6 그대로 가지고 와서 팔아도 되는거 아닌가 몰라요.. ^^;

<TOYOTA PRIUS Plug-in Hybrid >

 소형차 이외에도 환경과 경제를 생각한 하이브리드 자동차전기차가 눈에 많이 띄었구요. 사실 이번 디트로이트 모터쇼는 그 어느때보다 하이브리드나 전기차에 집중을 하긴했죠. 일렉트릭 에비뉴(Electric Avenue)라고 따로 전기차들만 모아놓은 전시 공간을 마련하기도 했으니까요..
 우리나라 회사인 CT&T가 일렉트릭 에비뉴에 꽤 넓은 공간을 차지하고 많은 종류의 전기차를 전시해놓았습니다. 나름 뿌뜻하던데요..

 이밖에도 전시장 지하에 에코익스피리언스(EcoXperience)라는 공간도 마련해서 실제 전기차들을 타볼 수 있는 기회도 있었습니다.

 점심때쯤 입장을 했었는데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타보고, 열어보고(응?), 만져보고(응??), 사진찍고 하다보니 8시가 넘어서 전시장에서 나온것 같네요.

 그냥 별 생각없이 마구마구 셔터를 눌러댔더니만 너무 많은 사진을 찍어버렸네요. 그닥 잘 찍힌것도 없는것 같던데... 어찌 정리를 해서 포스팅을 해야할지 아직 계획이 잘 서질않지만, 귀차니즘을 극복해내고 찍은 사진들을 정리해서 올려봐야겠네요. 과연 다 정리해서 올릴지 제 자신도 의심이 가긴 하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