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시간 서쪽에 홀랜드(Holland)라는 작은 마을에서 이맘때쯤이면 튤립 축제를 한다.

미시간에 온지도 벌써 6년이 다 되어가는데 한번도 못가봐서 이번에 다녀왔다는... 올해는 5월 4일부터 11일까지 축제기간이었다.

작은 시골 마을에 사람이 많이 모여서 그랬는지 정말 정신없었다. 미시간 말고도 근처 일리노이나 인디애나에서도 정말 많이 오는듯...

지금 생각해보니 다운타운의 모습을 못찍었네.

어쨌든 윈드밀 아일랜드 가든(Windmill Island Gardens)은 정신차리고 사진을 찍기 시작... (사실 사진을 찍을만한 것도 그다지 많이 않았지만...)

입장료는 약 $7. 두대의 왜건이 운행중이었다.

픽업트럭이 끄는.....어차피 걸어들어가나 이걸 타고 들어가나 마찬가지지만 그래도 한번 타보기로...생각보다 승차감이 나쁘지않더라.

네덜란드의 전통 마을을 재현해놓은 것인가보다... 유럽은 가보질 않아서 확인 불가

아직 미시간 날씨가 꽃들이 다 피기엔 좀 이른시기였던듯...



네덜란드식 풍차란다...






초기 이민자들의 모습같은것도 살짝 볼 수 있었다. 나도 이민자지만... 역시 남의 나라에서 살기는 만만치가 않다.



이런 사람들 대부분은 은퇴를하고 재미삼아 이런 행사를 따라다니는 사람들이 많은듯하다.

취미로 하는 사람들도 있을것이고...생업인 사람들도 있겠지...


기념품 가게에선 네델라드하면 생각나는 나무로 만든 신발도 팔더라. 저걸로 걷어차이면 많이 아플듯...

다운타운에서 멀지않은곳에 이 동네에서 유면한 농장이 있다고해서 가봤다. 여기도 사람이 한가득....

Veldheer tulip garden...인데..어떻게 발음을 해야하는거야!! -_-

시내에 있던곳보다 꽃은 더 많았던듯...















버팔로 고기를 판다던데... 쟤네들인가보다.
뭐...아무리 생각해도 튤립축제는 여기보다 한국의 XX랜드가 갑인듯...역시 소문난 잔치는 먹을게없다.

두번 오기는 좀 망설여지지만 근처에 산다면 한번정도 와봐도 괜찮은듯.. 뭐랄까...숙제한 느낌이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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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핑구야 날자 2013.05.13 12: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우~~ 너무 아름다워요.. 이맘때쯤 일본의 하우스텐보스에 갔을때도 비슷한 분위기를 느꼈답니다.

 

2013년 새해 일월 어는 날이었습니다.

동생들은 뉴욕으로 놀러가고...오랜만에 날씨가 좋아서 주말에 부모님을 모시고 Ann Arbor에 있는 Gallup Park에 산책을 나갔습니다.

University of Michigan이 바로 옆이라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공원입니다.

5년만에 아들사는 미국에 오셨는데 평일엔 제가 회사를 가느라 늘 집에만 계셨거든요.

 마침 날이 좋았습니다. 오랜만에...

 

 

 

 

한겨울인데도 초록색 잎이 있네요...

 

집 근처라서 가끔 오는 곳이긴 하지만 겨울에는 처음 와본것 같네요. 나름 괜찮더라구요..

 

 

 

 

지금은 한국으로 다시 가셨지만 식구들과 보낸 연말이라서 기억에 많이 남을것 같네요.

좀 더 잘 해드릴껄하는 후회도 많이 남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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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알 수 없는 사용자 2013.02.07 18: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풍경이 참 좋네요^^
    너무 잘 보고 갑니닷..!!

  2. ageratum 2013.02.07 23: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시 블로그 시작하남?ㅋㅋ
    토키나 11-16이 정말 발군의 렌즈인듯..ㅋㅋ

 한국은 이미 봄이죠? 이곳 미시간은 아직 봄이라고 하긴 좀 이른감이 있습니다만... 지난 주말엔 날씨가 덥게 느껴질정도였어요. 회사 주차장에 산처럼 쌓여있던 눈도 오늘 출근했더니 드디어 없어졌더군요. 하여튼 작년부터 날씨가 미쳤나봅니다. 


 이 집에 이사와서 처음 맞이하게 될 봄이에요. 대문앞에 있는 목련으로 추측되는 나무가 있네요. 막 꽃을 피울려고 해서 지난 주말에 찍어 봤습니다.




 머....사진을 발로 찍어서 사진은 엉망이지만... 긴 겨울이 지나간다고 생각하니까 너무 좋네요. 나이가 든건지 이제 추운건 싫어요.. 따뜻한 남쪽 나라로 이사를 가던지 해야지... ㅡㅡ



 요건 제가 이사와서 겨울이 되기전에 심어놨던 튤립입니다. 제법 튼튼하게 올라오네요...예쁜 꽃을 기대해봅니다. ㅎㅎ


이건 뭔지 모르겠어요. 제가 심은건 아닌데.... 아마도 이전에 살던 사람이 심어놓은듯한데..뭘까 궁금하네요.. 혹시 아시는 분? 



 어서 따뜻한 봄이 왔으면 좋겠어요. 사실 지금정도만되도 겨울 생각하면 너무 좋지만요.. 한국에 계신 분들은 한참 봄을 즐기고 계신가요?? 집에 가고 싶어요...흑... 외국인 노동자의 삶이란..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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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geratum 2011.04.12 10: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국도 봄이 좀 늦는듯..ㅋ
    벚꽃이 이번 주말이나 되야 만개할거 같어..ㅋ

  2. 핑구야 날자 2011.04.12 12: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힘이 느껴집니다. 당을 뚫고 나오는 엄청난 생명력...

  3. jpetit 2011.04.12 21: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난 오늘 애들이랑 모래놀이갔다왔는데..ㅎ 봄이긴 한거 같더군..ㅋ
    난 미시건 가고싶다규..ㅠㅠㅋ

  4. 라오니스 2011.04.27 13: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미시간이 많이 추운가 보군요..
    지금은 시간이 흘렀기에.. 봄기운이 더욱 가득해졌을 것 같습니다.. ^^

  5. SniPeR_LiO 2011.05.09 13: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랜만에 들립니다. ^^
    역시나 봄이 오는 것은 한국이나 미쿡이나 별 다른 것은 없군요 ㅎ

 한참 체리가 제철이라고 해서 체리 따러 갔었습니다. 미시간에선 주로 7월초가 체리가 제철이라고 하네요. 


인터넷으로 검색을 하고 농장 몇군데 전화를 해봤는데 문닫은 곳도 많더라구요. -_- 제가 갔던 농장 이름은 Westview Orchards & Adventure Farm 이고 주소는 65075 Van Dyke, Washington Twp., MI 48095 입니다. 이곳 저곳에 이런 농장들이 많으니까 가족들끼리 가보는것도 재밌을것 같아요. 그나저나 저도 이제 슬슬 가족이 생겨야하는데...흠..-_- 가난한 외국인 노동자라서 안생기는 걸까요?? -_-;


주차를 하고 체크인하러 갔습니다.


내부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이 농장엔 체리 나무만 있는게 아니라 여러가지가 많네요. 가을엔 사과 따러 와야겠는데요...ㅎ


체크인을 하고 체리 나무가 있는 곳으로 고고씽~


좀 일찍 올껄 그랬어요. 체리들이 살짝 많이 익어버린듯...ㅎ


그래도 아직 주렁주렁 많이들 달려있더군요. 일단 질릴때까지 그 자리에서 따서 먹다가 체크인하면서 받은 봉지에 담아넣기 시작했습니다.


옆엔 농장에서 키우는 동물들이 있더라구요. 몇몇 가족들이 와 있었는데 아이들이 참 좋아하더라는...


얘는...말이겠죠? 근데 참 작네요..


 처음 체크인할때 10불을 내면 저 봉투를 하나주죠. 10불에 3파운드(약 1.2kg)까지 딸수있고 초과하는것은 추가 요금을 내야한다고 하네요. 살짝 비싸긴합니다만 따면서 먹는것까지 포함하면 머... 그럭저럭 나쁘진 않은듯..


요건 체리 도넛인데...맛은 머...별로였네요.. -_-


집에 오기전에 찰칵~했네요. 슬슬 휴가가 끝나가고 있어서 아쉬울때였어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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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핑구야 날자 2010.07.13 12: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체리 도넛 처음 들어봐요...맛이 새콤달콤할까요,,

  2. 눠한왕궤 2010.07.13 12: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체리도넛은 체리맛 쨈이 안에 있나..흠.ㅎㅎ

    근데, 말이...조랑말인가.ㅎㅎ 몸집에 비해 얼굴이 크네요..^^;; ㅎㅎ
    여행하면서 @.@ 좋은 분도 만나보세요.^^; ㅎ

  3. 햄톨대장군 2010.07.13 14: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체리도넛 맛있을것 같은데 별로라뉘..ㅋㅋ
    저도 체리 따는 체험 해보고 싶네용! 후후훗-

  4. 2010.07.13 21: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 이뻐라- 체리맛은 어때요? +_+

  5. jpetit 2010.07.15 13: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체리...내놔~!! 블루베리도..ㅠㅠㅋ

  6.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07.16 18: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따면서 먹는....... 우와우와.... 저도 체리를 따면서 먹어보고 싶어요..;ㅁ;
    체리 너무 좋은데 너무 비싸...;ㅁ;

 지난 금요일에(2010. 2. 19) 시카고(Chicago)에서 하는 모터쇼도 볼겸, 그 근처에 사는 친한 형을 만나러 시카고를 가야하는 일이 있었는데 기차를 타고 가게 되었습니다. 보통은 운전을 해서 가곤 하는데 사정이 있어서 이번엔 기차를 이용하게 되었네요. 제가 사는 동네에도 간이역처럼 생긴 기차역이 있긴한데요(꼭 버스정거장처럼 생긴..-_-) 이번엔 앤아버(Ann Arbor)에 있는 기차역을 이용하게 되었네요.  
 
 기차표는 미리 앰트랙(Amtrak) 홈페이지(http://www.amtrak.com/)에서 예약을 했습니다. 미국에서 기차타실 일이 있으면 이용하시면 편리할 것 같아요. 


 앤아버(Ann Arbor)에 있는 기차역 모습입니다. 주차는 무료지만 너무 오랫동안 주차해놓으면 차를 어디론가 끌고 가버릴수도 있습니다. 꼭 우리나라 시골 기차역처럼 생겼죠? 앤아버(Ann Arbor)는 미시간 주립대학(University of Michigan)이 있는 도시입니다. 


 기차역 내부 모습이에요. 티켓이라고 되어 있는곳에 가서 인터넷에서 예약한 예약번호와 신분증을 보여주면 아래와 같은 표를 줍니다. 지난번에 왔을때는 사람들이 많지 않았던것 같은데, 이날은 정말 사람들이 대합실에 꽉 찼더군요. 알고보니 보이스카웃이 어딘가로 캠핑을 가는듯했습니다. 아이들이 바글바글...


 이름을 확인하고 사인하는곳에 사인을 한 후, 표를 판매하는 분에게 주면 그 분이 다시 확인을 하고 제게 다시 이 표를 주더군요.


 저런 아줌마들과 얘기하기 싫거나(저처럼 영어 울렁증이 좀 심하다면..^^;), 저런 티켓 부스가 없는 역에서 기차를 타야한다면 이런 기계를 이용해서 표를 발권받으셔도 됩니다. 


 지도에서 붉은색 선은 미국의 기차노선이고, 파란색 선은 캐나다의 기차노선입니다. 


 기차가 들어올때 플랫폼의 모습입니다. 밤이라 머.. 시카고 가는 도중에 창밖의 풍경은 깨끗하게 포기해야겠네요. 다음에 기회가 또 있겠죠.


 어라?? 2층 기차네요.. 시카고 가는 사람들은 맨 뒷칸에 타라고 해서 맨뒤로 가서 탔습니다. 내부도 좀 찍어보려했는데 실내가 어찌나 어두운지.. 제대로 나온 사진이 별로 없네요. -_- 제가 탔던 칸은 1층엔 화장실과 음료와 간단한 스낵을 파는 바(Bar)가 있었구요. 좌석은 모두 2층에 있었습니다. 


 좌석이 지정되어 있는것이 아니라서 잽싸게 타서 빈자리 찜~했습니다. 기차가 출발하면 역무원 아저씨가 와서 티켓의 큰 부분은 떼어가버립니다. 


한국에 있을때 기차타본지가 워낙 오래되서 한국의 기차 내부가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 한국 기차에 이런게 있었나요? 


 랩탑을 여기에놓고 가는 내내 영화랑 TV프로그램을 보려고 하였으나, 이번에 탄 이 기차는 전기 아웃렛이 없더군요. 그래서 영화 하나랑 TV 프로그램 하나 보고나니 랩탑이 죽어버렸어요. -_-


 의자는 요렇게 생겼습니다. 다리를 받치는 부분은 물론 각도조절이 가능하구요.. 좌석간의 거리는 아주 넉넉합니다... 


어느 역에선가 섰던 모습인데요...시리얼 회사 공장인가보네요. 


 앤아버에서 4시간 30분이 조금 넘게 걸려서 시카고 유니온 스테이션(Chicago Union Station)에 도착했습니다. 기차에서 내려서 역 밖으로 나가기전에 플랫폼에서 사진 몇장 찍었어요.


 저렇게 생긴걸 지난번엔 타고왔었죠. 개인적으론 2층 좌석 보다는 1층 좌석이 승차감은 더 좋네요.


 허브역이라서 그런지 시카고 유니온 스테이션엔 정말 많은 플랫폼과 기차들로 가득차있었어요. 늘 운전해서 시카고로 오다가 기차를 타고 오니까 편하더군요. 하지만 요금이 작년보다 좀 오른것 같아서 자주는 못 타고 다니겠네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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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불탄 2010.03.01 12: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름대로 운치도 있어보이고, 좋으셨겠어요. ^^

  2. 가람양 2010.03.01 14: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 2층기차라..
    신기해요.. +.+
    이런 것도 있군요..

  3. 김치군 2010.03.01 16: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기차여행~~

    정말 즐거운 여행방법이죠 ㅎㅎ

  4. 하루공부 2010.03.01 18: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 신기해요~~~~ 우리나라도 대중교통인구가 더욱 많아지고 있는터라 어느샌가 2층기차나 버스가 나오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근데 2층에서 보는게 더 멋일을꺼 같아요~~~!!>,<

  5. 핑구야 날자 2010.03.01 19: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홍콩에 갔을때 2층버스는 타봐도 2층 기차는 처음봐요

  6. 악랄가츠 2010.03.02 05: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와! 영화에서나 보는 2층기차! ㄷㄷㄷ
    직접 타셨군요! 저도 꼭 한번 타보고 싶네요! +.+

  7. 뀨우 2010.03.02 06: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으아...2층 버스야 TV에서 봤지만
    2층 기차도 있군요! 신기해요+_+

  8. 햄톨대장군 2010.03.02 10: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영어울렁증이 있는 전..저 기계가 참 좋아보이는군요 ㅋ

  9. H 2010.03.03 02: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부산에도 2층버스 있어요.... ㅋㅋ

  10. 삐삐가지고싶다 2010.04.18 23: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가 2월달 까지만 해도 있었던 동네군요 ㅎㅎ
    지금은 한국에 잠시 와있는데
    와보니 시카고 살기 좋은거 같아요

    • mistyblue 2010.04.19 05: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시카고에서 사셨나봐요~ 미국은 대도시 근처는 대중교통도 많아서 괜찮은듯해요. 저는 대도시 근처에 사는게 아니라서..그냥 시골같다는...ㅎ

대부분 아시겠지만 미시간 주는 호수로 둘러 싸여있습니다.  5대호 중에 4개에 접해 있다는 걸로 들었는데 확실한건지는 잘 모르겠네요. 크고 작은 호수들이 몇 천개라던가 몇 만개 라던가 했던것 같기도 합니다. 

 동생이 한국에서 방학동안 놀러왔을 때 집에만 있기도 좀 뭐하고 저녁먹고 할 일도 없었던지라 가까운 곳에 있는 공원에 산책 삼아 다녀 왓었습니다. 공원 이름은 Metro Beach Metropark 이구요 보통 입장료인지 주차료인지 차당 $5불 냈던것 같네요. 



운전을 하다보면 야생 동물 주의 표지판들이 보이는데..이 공원 가는 길엔 이런 길 건너는 거북이 주의 표지판도 보이네요.. 사슴이 그려져있는 표지판은 여기와서 많이 봤고, 실제로 두세번 운전하는데 제 앞으로 휙~ 지나가는 사슴들을 보긴 했습니다만 거북이가 그려져 있는 것은 이 곳 외엔 아직 못봤네요. 어딘가 다른 곳에도 이런 표지판이 있긴 하겠지만.. ^^;


호수 입니다....절대 바다가 아닌거죠....^^;; 한참 여름일때 다녀온 거라서 그런지 해가 지고 있는 시간 인데도 호수에 물놀이 하는 사람들이 꽤 되네요. 



 수영금지는 아닌가 봅니다. 다만 수상 안전 요원 없으니 사고 나도 니 책임... 이라는 경고문이 시뻘건 바탕의 표지판으로 되어 있네요. 



갈매기들도 많았고.. 얘네들은 백조 인걸까요... 아님 거위 인걸까요.. 보통 이런 것들은 잘 몰라서... ^^;;;


얘는 첨에 봤을땐 비버 인줄 알았는데 아무리봐도 비버는 아닌것 같죠? 그래서 찾아봤는데 제 생각엔 groundhog인것 같습니다. 주위를 둘러 보니 곳곳에 크고 작은 구멍들이 있는 걸로 봐서 땅밑으로 복잡한 구조의 이 있지 않을까 상상해 봅니다.. 



어디나 있는 피크닉 테이블과 고기굽는 그릴... 하여튼 여기 사람들은 뭔가 늘 굽고 그러니까.. ^^;;

이 공원에 다녀온 다음 날 동생과 중,동부쪽 야구장 몇 군데를 쭈욱 돌았습니다. 동생이 한참 그 때 갔던 곳들을 자신의 블로그에 포스팅 하고 있으니 야구 좋아 하시거나 MLB 관심 있으신 분은 흥미로워 하실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주소는
http://fotolife.tistory.com 입니다.

시간 날 때마다 뭔가 하나씩 포스팅을 해야한다고 생각만 하고 쉽게 잘 안되네요. 아직 뭔가 포스팅 한다는게 어색하기도 하고... 첨에 시작할 때 처럼 그냥 어릴때 했던 그림 일기를 쓴다는 기분으로 해보려고 합니다. 워낙 글 재주가 없어서 재미있는 글이 될지는 저도 의심스럽긴 합니다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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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limer 2009.09.28 17: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미국.. 놀러가고 싶어도 언어의 장벽에 가로막혀 못가볼 곳인데..
    유학중이신가 봅니다. ㅎㅎ ageratum님의 추천으로 살짝 들어와 봤어요. 종종 놀러오도록 할께요~

    • mistyblue 2009.09.29 00: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동생덕에 여러분들을 알게되는 것 같아서 기분 좋네요. 유학중은 아니구요 이 곳에서 작은 회사에 다니고 있습니다. 저도 언어의 장벽을 매일 실감하고 있다는..전혀 나아지지 않는 영어 울렁증.. -_-

  2. 플래드론 2009.09.28 22: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미쿡은 늘 여유로워 보입니다.. ^^ 물론 다운타운은 복잡하겠지만.. 가보고 싶군요. 미쿡

    • mistyblue 2009.09.29 00: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다운타운을 빼면 대부분 번잡하지 않은 것 같아요. 특히나 제가 사는 곳은 다운타운도 그다지 번잡하지는 않습니다. ^^;;

  3. 라오니스 2009.09.29 00: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거북이 주의 표지판이 재밌습니다...
    제주도 소 목장에 갔을 때 봤던 '소조심' 표지판이 생각나는데요.. ㅎㅎ

  4. 걸어서 하늘까지 2009.09.29 19: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반갑습니다. 블로그가 아주 좋네요^^
    거북이가 한 번 지나가면 몇 시간이고 기다려야 하는 건가요^^

  5. H 2009.09.30 23: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우리 집 가까이에 있는 광안리에서 파도를 보고 있는 거 같은데요...ㅋ
    저기 누군가와 둘이서 손잡고 산책하면 참 행복할 듯 보여요...

  6. 김치군 2009.10.01 09: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거북이도 지나가는군요 ㅋ

  7. 알 수 없는 사용자 2009.10.01 11: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거북이 주의라는 표지를 달수있는 미국자연환경과 그네들의 인식이 부럽습니다. 한국은 경제발전을 위해 너무나 많은걸 잃어버린것 같습니다. 아버지 말씀을 들으면 어릴때 농촌 도로에는 자라가 기어다녔다고 합니다. 저 어릴때만 하더라도 동네주위 저수지에 개구리와 물고기와 뱀이 넘쳐났는데 지금은 구경하기가 힘듭니다.ㅠㅠ

    • mistyblue 2009.10.02 00: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무래도 좁은 곳에 많은 사람들이 사니까 어쩔 수 없겠죠. 저도 어릴때부터 계속 서울에 살았지만 학교에서 올챙이나 개구리 같은거 잡아오는 과제가 있었던것 같은데요. 지금은 이런걸 숙제로 내줬다간 큰일나겠죠? ^^;;

  8. Kay~ 2009.10.05 08: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ageratum님의 형님이시라죠? ^^
    동네호수가 정말 대단하네요! ㅋㅋ
    호수에 저 그릴이 참 이색적이고 부럽습니다.
    잔잔한 호수를 보며 고기를 구워먹을 수 있다니
    정말 부럽네요!

  9. yoon 2009.10.14 07: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호..그르게...나두 거북이 표지판은 첨보네~
    산책하다가 공원에서 토끼와 거북이를 세트루 본적은 있지..흐흐